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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네 대문

염소는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시냇물 소리, 새들의 노랫소리,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도 싫어하는 고집쟁이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듣기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기쁨에 겨워 웃는 소리, 화가 나서 내는 큰 소리 등등 많은 소리를 듣게 되지요.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중심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대화하며 웃는 소리는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때로 큰 소리를 내고 슬퍼서 울기도 하는 모든 소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피해 갈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염소는 혼자 있기를 좋아합니다. 시냇물 소리, 새들의 노랫소리, 친구들이 부르는 소리도 싫어하는 고집쟁이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친구들도 만나야 하고, 듣기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기쁨에 겨워 웃는 소리, 화가 나서 내는 큰 소리 등등 많은 소리를 듣게 되지요.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중심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함께 대화하며 웃는 소리는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때로 큰 소리를 내고 슬퍼서 울기도 하는 모든 소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피해 갈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되는 아름다운 소리입니다.
글을 쓰신 이상교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셨습니다.
어린이 잡지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 뒤,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셨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해강아동문학상•백상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불교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으셨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처음 받은 상장』•『롤러블레이드를 타는 의사 선생님』•『옴팡집 투상이』•『학교에 간 깜동이 토끼』 등의 동화가 있고, 동시집으로 『살아난다 살아난다』•『나와 꼭 닮은 아이』•『자전거를 타는 내 그림자』 등이, 그림책으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 주는 동화』•『아주 조그만 집』•『그림 속 그림 찾기 ㄱ ㄴ ㄷ』•『야, 비 온다』•『외딴 마을 외딴 집에』•『너무 멀리 가지 마』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한희선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셨습니다.
현재 ‘행복한 그림 세상’ 회원이며,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가고 계십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시집 『생각 차이』가 있으며, 명작 동화•전래 동화 등의 작업에도 참여하셨습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