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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람쥐 콩이

이름 속에는 자신의 얼굴, 목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씨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는 단순히 이름 세 글자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목소리와 마음씨도 함께 부르는 것입니다. 때문에 콩이처럼 냇물도 건너고 언덕을 넘어가서 솔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을 만큼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내 이름 안에 들어 있는 마음씨를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이름 속에는 자신의 얼굴, 목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씨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는 단순히 이름 세 글자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목소리와 마음씨도 함께 부르는 것입니다. 때문에 콩이처럼 냇물도 건너고 언덕을 넘어가서 솔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을 만큼 마음씨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내 이름 안에 들어 있는 마음씨를 아름답게 가꾸어야 합니다.
글을 쓰신 정성란 선생님은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으며, 숭의여자대학 문예창작과와 단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삼성문학상 장편 동화 부문에 「몽당고개 도깨비」가 당선되면서부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지으신 책으로 『몽당고개 도깨비』·『내 친구 알로』·『금발 가진 들쥐는 얼마나 좋을까』·『개미 정원』·『성적을 올려 주는 초콜릿 가게』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이지혜 선생님은 유성에서 태어났으며, 서원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셨습니다.
밝고 순수한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싶어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미술 세계만 추구하였으나 지금은 영원한 친구인 ‘어린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빠져들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애쓰고 계십니다.
그린 책으로는 『빨간 모자』·『이솝 우화』·『여우 색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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