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우리를 세상에 있게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부모님이 아니라면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보살핌이 없다면 따뜻한 집에서 예쁜 옷을 입고, 맛있는 밥을 먹으며, 하고 싶은 건 물론이고 학교에도 다니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지금은 어리지만 우리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부모님보다 더 힘이 세고 건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부모님을 보살펴 드려야 합니다.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그렇게 보살펴 주었던 것처럼 말이에요. 그렇게 서로 정을 나누고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글을 쓰신 김원석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셨습니다.
« 월간문학 » 신인문학상에 동시 『할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하여 한국동시문학상 · 한국아동문학상 · 유럽방송연맹상 · 소천아동문학상 ·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받으셨습니다.
지금은 « 평화방송 · 평화신문» 상무 이사로 일하고 계십니다.
지으신 책으로 동요 · 동시집 『초록빛 바람』 · 『바람이 하는 말』 · 『꽃바람』 · 『우리나라 전래 동요』 · 『예솔아』 등이 있으며, 동화 및 소년 소설로 『벙어리 피리』 · 『아빠는 모를 거야』 · 『노빈손 장다리』 · 『지하철은 엄마 뱃속』 · 『대통령의 눈물』 · 『예솔아, 고건 몰랐지?』· 『사이버 똥개』 · 『꽃 파티』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김복태 선생님은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자라셨습니다,
« 중앙일보 » 출판국에서 미술 편집 기자로 일하셨으며, 미국 오스틴 팔슨스 미술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셨습니다.
제6회 한국아동도서상(일러스트 부문)을 받았으며, 현재 무지개회 회원으로 수많은 책에 따스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둘이서 둘이서』와 동화 작가 정채봉 선생님이 어른들을 위해 쓴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 어린이 책 『가죽 피리』 · 『깔끔이 아저씨』 · 『귤 한 개』 · 『말하는 남생이』 · 『성서가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