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우리에게 주는 사랑은 너무나 깊고 넓어서 그 크기를 자로 잴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잘못할 때 야단을 치는 것도 사랑에서 나오는 가르침이고, 실수를 했을 때 다독여 주는 것도 사랑에서 나오는 표현법입니다. 때로는 무섭게 화를 내며 몰아치지만 때로는 한없이 너른 마음으로 웃으며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엄마!
엄마는 이 세상에서 단 한 분 뿐이며, 이 세상 누구보다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러기에 가장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보다도 더 가치 있는 존재랍니다. 엄마가 우리에게 베푸는 사랑만큼은 못 되더라도, 엄마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 무언지 생각해 본다면 엄마가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거예요.
글을 쓰신 정두리 선생님은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 및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공부하셨습니다.
«한국문학» 신인상에 시 『뜨개질』과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 놓기』가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새싹문학상 · 한국동시문학상 · 세종아동문학상 · 방정환문학상 · 한국어린이도서상(저작상) · 단국문화상 등을 받았으며. 지으신 책으로는 시집 『겨울일기』 · 『낮선 곳에서 다시 하는 약속』 · 『바다에 이르는 길』 · 『바람의 날개』 · 『사람이 되어 더 부끄러운』 등과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 『싫어 싫어』 등 동시집 11권, 『별에 닿는 나무』 등의 동화집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하다연 선생님은 수원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셨습니다.
‘여우비’ 회원이며, 전시회를 두 번 가졌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전래 동화로 『호랑이 등에 올라탄 효자』 · 『우솝 우화』 · 『라퐁텐 우화』 등과,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의 『란트슈타이너』 · 『엥겔만』 등의 과학 동화 외에 학습자와 기업 광고 등의 일러스트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