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데 돈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며, 누구나 열심히 일을 하면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이 많다고 모두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들은 그 돈을 지키기 위해 늘 근심을 안고 삽니다. 돈이 많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 겉치레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부유한 생활을 할 수는 있지만 마음은 불안하고 불행한 사람들입니다. 농부처럼 땀 흘려 돈을 벌 줄 아는 사람들은 비록 조금 가난할지라도 마음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나요?
글을 쓰신 유영진 선생님은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장안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뒤, 《아동문예》에 동화 「태풍이 지나간 자리」로 등단하셨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똥이 밥이야』·『철이의 논두렁 밭두렁』·『천자문 동화』·『토마토 동화』·『나귀의 세 번째 방귀』·『103가지 수수께끼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손창복 선생님은 경기도에서 태어나 능력개발사·동아출판사 등에서 10여 년 동안 일하셨습니다.
1984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단행본·전집물·신문·잡지·교과서 등에 멋진 그림을 그리셨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국어 선집』(전20권)·『세계 위인 전기』(전50권)·『한국의 역사-고려』·『아프로디테』·『석가모니』·『허준』·『김정희』·『신재효』·『서해 신을 구한 활 잘 쏘는 거타지』 등 여러 편의 명작 동화와 창작 동화집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