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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가 받은 상장

큰돌이는 충분히 일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친구를 위해 일등을 포기했지요. 친구를 일으켜 세워 주고, 함께 꼴찌로 들어왔습니다. 경기를 하거나 시험을 볼 때, 사람들은 순위를 매깁니다. 순위 때문에 일등이 정해지고 꼴등이 정해지게 되지요.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꼴등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입니다. 일등을 했더라도 과정이 부끄러웠다면 가치가 없습니다. 반대로 꼴찌에 머물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며, 과정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일등 못지않게 잘한 것이고, 가치 있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큰돌이가 받은 상장은 이 세상 어떤 상장보다도 더 빛나고 아름다운 거랍니다.
큰돌이는 충분히 일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넘어진 친구를 위해 일등을 포기했지요. 친구를 일으켜 세워 주고, 함께 꼴찌로 들어왔습니다.
경기를 하거나 시험을 볼 때, 사람들은 순위를 매깁니다. 순위 때문에 일등이 정해지고 꼴등이 정해지게 되지요.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꼴등도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입니다.
일등을 했더라도 과정이 부끄러웠다면 가치가 없습니다. 반대로 꼴찌에 머물렀더라도 최선을 다했으며, 과정에 부끄러움이 없다면 일등 못지않게 잘한 것이고, 가치 있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큰돌이가 받은 상장은 이 세상 어떤 상장보다도 더 빛나고 아름다운 거랍니다.
글을 쓰신 이규희 선생님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 사서교육원을 졸업하셨습니다.
중앙일보사가 발행하는 《소년중앙》 신인 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어린이문화대상•이주홍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한국문인협회•국제펜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아빠나무』•『내 동생 별희』•『대장이 된 복실이』•『어린 임금님』•『뾰족지붕 아이들』•『참 이상한 달리기』•『구름 위의 큰새』•『이제 울지 않아요』•『우리집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왔다』•『깔끔이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김백송 선생님은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셨습니다.
광고 회사 ‘KOMACOM’에서 일하다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고, 광고 기획실을 운영하기도 하셨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 토종 곤충•어류 도감 등 세밀화 작업을 하고 계십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