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의성어, 의태어가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 표정, 걷는 모습, 마음까지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의성어, 의태어지요.
웃는 얼굴은 생글생글, 벙글벙글, 싱글벙글 등의 말로 더욱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표현할 수 있고, 뒤뚱뒤뚱이나 비칠비칠, 흐느적흐느적 등 걸어가는 모습도 훨씬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어요.
두근두근, 콩닥콩닥 마음의 울림까지도 표현되는 것이 의성어, 의태어입니다.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알아 두면 표현도 다양해지고 감성도 풍부해진답니다.
글을 쓰신 이상배 선생님은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아동문예》 신인상에 동화 「천년 바람」이, 《월간문학》 신인상에 동화 「엄마 열목어」가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하셨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도서의 기획•편집인으로 일해 오셨고,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지도 교수, 어린이 책 연구소, ‘좋은꿈’의 대표이십니다.
대한민국문학상•한국아동문학상•김동리문학상•한국동화문학상•이주홍문학상•어린이도서상(기획•편집 부문) 등을 수상하셨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꽃이 꾸는 나비 꿈』•『북 치는 소년』•『옛날에 울 아부지가』•『눈물꽃』•『별이 된 오쟁이』•『도깨비 삼시랑』•『아리랑』•『그림책의 세계』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박동일 선생님은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홍익대 미술대학을 거쳐 파리 제8대학 및 파리 17공방에서 조형 미술을 공부하셨습니다.
《서울신문》 주간국과 《샘터》에 근무하다가 1982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으며, 여러 차례의 국제전•개인전•초대전을 가지셨습니다.
현재 ‘프랑스미술가협회’•‘아미테뒤몽드’•‘프랑코레 2001’•‘누벨바르크 판화동인회’•‘소나무회’ 회원이며, 모든 창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사는 행복한 세상을 캔버스에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