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란 지금 처한 현실을 잘 파악하고 거기에 알맞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글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보여 준 행동처럼요.
지혜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갖게 합니다.
지혜와 지식은 겉보기에 비슷한 것 같지만 의미는 많이 달라요.
지식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책을 많이 보면 얻을 수도 있는 것이지만, 지혜는 공부도 공부이지만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익히고 깨닫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글을 쓰신 조경숙 선생님은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숙명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하셨습니다.
샘터사에서 주관하는 ‘엄마가 쓴 동화상’에 「돌아온 바다」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으며, 계몽아동문학상에 동화 「돌이와 바다」가 당선되셨습니다.
현재 계몽아동문학회 회원이며, 계몽아동문학상과 동쪽나라아동문학상 등을 받으셨습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점이와 도비의 도자기 만들기』•『초록반 키다리 선생님』•『통통 할머니와 홀쭉 할머니』•『잠이 안 와』 등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이경희 선생님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협성대학 실내디자인과를 졸업하였고, ‘전국대학생공모전’에서 상을 받으셨습니다.
현재 일러스트 그룹 ‘난쟁이코’ 회원으로, 어린이 책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잼 교육•그림드림 등의 학습지•고려대학교 학보사•원더랜드의 경제 동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