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서로 도와 가며 살아야 하지요.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사랑의 집’어린이들처럼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친구들이 참 많아요. 그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거들어 주어야 할 일이에요.
사람은 서로 어울려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기 때문에 ‘사회적 동물’이라고 합니다. 어울려 살아가려면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철우가 동민이의 마음을 알아주었던 것처럼 말예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혹시 나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다가가 보세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된답니다.
글을 쓰신 박신식 선생님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MBC창작동화대상 단편 동화 부문, 《아동문예》 신인문학상, 《교육평론》 신인상 동시 부문에 당선되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한국아동문학인협회•계몽아동문학회•21동행시 등 회원이고, 현재 서울 천일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시고 계십니다.
지으신 책으로는 『아버지의 눈물』•『마지막 신양 바우』•『내 동생 순이』 등의 장편 동화, 동시집 『풀, 풀 이름 짓기』 외에도 『역사 속의 태극기』•『우등생을 위한 103가지 공부 습관』•『국어 교과서랑 친해지기』•『독서 논술왕』 등의 기획 도서를 내셨습니다.
그림을 그리신 허 구 선생님은 경기도 동두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셨습니다.
그 동안 광고와 기업 홍보에 관련된 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도와 줘』•『왕이 된 소금 장수 을불이』•『옆집 팔순이 누나』•『바다는 눈물이 필요 없다』•『아기민들레의 꿈』•『우리 조상들의 신앙 생활』•『니안짱』•『처음 받은 상장』•『내 친구 상하』•『기억 속의 들꽃』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