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64

고릴라의 빵나무

이미애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301 20 0 2 2013-06-04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뜻하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양보할 줄 아는 마음과 남을 도울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자신의 욕심을 조금 버리고,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처지를 살피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빵나무에 열매가 열리기 전부터 자기 혼자서만 먹으려고 욕심을 부린 분홍 고릴라는, 열매를 하나도 수확하지 못한 채 착한 이웃인 까만 고릴라가 수확한 빵을 얻어먹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나누면 행복도 커진다고 합니다.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마음 속의 욕심을 조금 버..

나는 무엇이 될까?

이다우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830 20 0 1 2013-06-04
누구나 잘못을 저지릅니다. 이미 저지른 잘못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잘못을 반복해서 저지르지 않을 수는 있지요. 바로, 뉘우침입니다. 왜 잘못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뉘우치는 것이지요. 그 동안 도둑은 자신의 잘못을 후회했을지는 몰라도 진심으로 뉘우치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래서 똑같은 잘못을 계속 저지르게 된 것이지요.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만이 새로운 희망을 얻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얀 민들레의 꿈

강숙인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221 20 0 6 2013-05-30
희생이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 보다 아름다운 삶을 이루어 내는 일입니다. 이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세상 곳곳에 씨앗처럼 자신을 희생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크거나 작게 말없이 희생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모두가 잠든 새벽에 거리와 골목을 말끔히 치워 주시는 미화원 아저씨들, 매연과 시끄러운 경적 소리를 온몸으로 참아 내며 교통 정리를 하는 경찰관 아저씨들도 고마운 사람들에 속하지요. 이렇듯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참기 어려운 큰 고통까지 참아 내며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 사회는 밝고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골치 아픈 시계

이동렬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839 16 0 2 2013-05-29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로 많은 후회를 합니다. 그 중에 시간을 제때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시간은 한번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잘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물건들과 달리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게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또한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옵니다. 아주 부자인 재벌들도 다른 것은 돈주고 쉽게 살 수 있지만, 시간만큼은 돈이 아무리 많아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생활에서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기고 낭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일생이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미운 건 없어

김경옥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954 16 0 3 2013-05-28
세상에 꼭 버려야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나무, 강물, 하늘, 하물며 흔하디 흔한 돌멩이마저도 소중하고 가치가 있습니다. 돌은 자신이 있던 자리에서 작은 생명들을 보호하며, 다른 동물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쳐 주며 살고 있습니다. 하찮은 존재라고 우습게 여겨지던 돌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 내며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다른 생명에게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가치 있는 일을요. 만일 모두가 미워했던 그 돌멩이가 없었다면 지렁이와 개미, 작은 꽃씨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 보세요.

얼룩이는 천방지축

박상재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886 16 0 2 2013-05-28
민희네 강아지처럼 사람들도 모두 얼굴이 다릅니다. 피부색만 보아도 백인이 있고, 흑인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황색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웃는 모습도, 목소리도, 좋아하는 일도 다릅니다. 그 때문에 저마다 하는 일도 다릅니다. 마음씨 또한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인정이 많고,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고, 어떤 사람은 겁이 많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마음이 강하고, 어떤 사람은 마음이 여립니다. 좋아하는 음식도 다 다르지요. 어떤 사람은 매운 것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싫어하기도 하지요. 이렇게 사람마다 생김새나 마음씨, 좋아하는 것들은 다르지만 한데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서로 위해 주며 ..

심술이 너무해

이상배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106 16 0 1 2013-05-28
노루 곁에는 늘 동물 친구들이 많습니다. 노루가 어린 동생들을 잘 돌보고, 어려운 일이 생긴 동물들을 잘 도와 주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 많으니 노루는 늘 웃는 일만 생깁니다. 그래서 노루 얼굴은 환하고 밝게 변해 갑니다. 만약 노루에게 힘든 일이 생긴다면 아름답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노루가 자신들의 일에 발벗고 나섰던 것처럼 숲 속의 친구들이 너도나도 나서서 노루를 도울 것입니다. 노루의 착한 마음씨가 친구들의 가슴에도 행복의 작은 씨앗이 되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어, 고추가 달렸네

유효진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236 16 0 3 2013-05-20
요즘에는 겉모습만으로 여자, 남자를 구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준이처럼 남자면서도 머리를 길게 기르는 사람들도 많고, 여자면서도 남자들이 입는 옷을 즐겨 입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본래 가지고 있는 성(여자, 남자)은 바뀌지 않습니다. 여자와 남자를 구별하는 순간부터 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 몸과 마음이 변하게 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인 여자와 남자는 사람을 구분하는 기준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개구리 아띠

길지연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896 16 0 1 2013-05-20
사람이 살아가려면 필요한 것들이 참 많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 그리고 살아갈 곳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밖으로 보이는 모습들이고, 보이지 않는 양식도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올바른 생각과 마음, 정신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손해를 보지 않을까, 혹은 못생긴 내 얼굴을 남이 흉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자기의 참모습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과 행동은 가짜이기 때문에 들통이 나고 맙니다. 언제 어디서나 바르고 곧은 정신을 갖고 산다면 어려운 일이나 불행이 와도 당당하게 맞설 수 있습니다.

꼬리잘린 도마뱀

이규경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563 7 0 1 2013-03-21
도마뱀의 떨어져 나간 꼬리는 이제 쓸모 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도마뱀은 남들이 칭찬을 해 주었던 아름다운 꼬리가 떨어져 나가자 그것에 온 정신이 팔려 아무것도 돌아보지 못하고,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이미 내 것이 아닌 게 되어 버렸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만 생각하는 것은 다음 일을, 또는 다음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는 행동입니다. 도마뱀이 떨어져 나간 꼬리에 대한 미련에서 벗어나서야 비로소 아름다운 봄의 꽃들이 보였듯이 새로운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해묵은 미련을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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