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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부가 좋아

이상배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160 5 0 1 2013-02-08

두점박이는 공부를 통해 친구도 사귀고, 날개의 힘도 기르며 멋진 어른이 되어갔습니다. 하지만 점박이는 공부를 게을리해서 먹이도 제대로 못 잡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도 사귀지 못하는 불쌍한 어른이 되었지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지식을 쌓은 것만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배우고, 싸우고 화해하는 것들이 다 공부이지요. 공부를 통해 지식도 쌓고, 친구들과의 추억도 쌓게 되는 것입니다. 아름답게 쌓은 추억 속에 사랑과 우정이 스며들고, 그 사랑과 우정을 소중하게 가꾸는 법을 터득해 나가는 것도 다 공부랍니다. 그러니까 공부는 살아가는 내내 하는 셈이지요.

둥글둥글 호박

유효진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879 5 0 2 2013-02-08

주제 : 미움과 사랑 호박처럼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삐뚤고 미운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은 얼굴 표정도 예쁘지 않고, 늘 찡그린 모습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남을 사랑하고 아끼며 너그러움이 많은 사람은 표정도 밝고 웃는 모습이 되지요. 그렇지 않다고요? 아니에요.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비록 잘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유난히 정이 가는 친구가 있어요. 또 반대로 얼굴은 반듯하게 잘생겼는데 왠지 낯설게 느껴지고 마음이 가지 않는 친구도 있어요. 그렇지요. 그건 마음 씀씀이가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증거예요. 이렇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마음은 겉모습도 변하게 합니다. 못생겼던 얼굴도 환한 웃음을 지닌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게 만들지요.

저만 생각하는 하마

이규경 | 이스턴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223 5 0 1 2013-02-08

하마는 친구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배가 고프거나 다리가 아플 때도 자신만 생각하고, 친구들의 사정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지요. 그러다 결국 친구들 모두를 잃은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외톨이가 되면 슬픈 일이 있어도 슬픔을 나눠 줄 사람이 없고, 기쁜 일이 있어도 함께 기뻐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외톨이가 되지 않도록 친구들 말을 잘 들어주고,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마처럼 외톨이가 되고 말 테니까요.

동동동 아기돼지

이상교 | 이스턴 미디어 | 1,800원 구매

0 0 1,069 17 0 1 2013-02-07

주제 : 사랑 엄마돼지는 아기돼지들을 낳느라 힘이 들고 지쳐서 자꾸만 쓰러집니다. 이웃이자 친구들인 송아지, 닭, 염소, 달이 등은 엄마돼지와 아기돼지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괜한 것이었습니다. 엄마돼지는 사랑하는 아기돼지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끼들을 자신의 배 위에 잠을 재웠거든요. 구름보다 더 포근한 엄마 품에서 두둥실. 친구들이 걱정해 주는 마음, 엄마돼지가 아기돼지들을 배 위에 올려놓은 마음은 모두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아기돼지들은 더 많이 다치고 죽었을 것입니다.

아동 64

난 공부가 좋아

둥글둥글 호박

저만 생각하는 하마

동동동 아기돼지